거기다 이 한기로 인해 대기하층의 온도가 급속히 냉각, 영하권 아래로 내려가면서 강설효율까지 높아졌습니다. 원래 예상대로는 대기 중층의 빠른 바람을 타고 기압골이 빠르게 통과할 것으로 봤는데, 실제로는 동쪽의 고기압능에 덜컥하고 막혀버렸던것도 한 몫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눈구름이 예보보다 1~2시간 가량 더 한반도 상공에 머물렀고, 그 시간의 차이가 눈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럼 머리 다 박았으니 일어나겠슴다. 오늘은 기압골 통과 이후 상대적으로 온난한 남서풍이 유입, 구름이 냉각을 막아 어제보단 기온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