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 시장 지표들은 어제 다보스 포럼을 휘젓고 다닌 미친 개 한마리 때문에 엉망이 되었습니다. 특히 천연가스 선물 25% 폭등은 이번 한파를 미리 대비하지 않고 이제와서야 무섭게 바라보는 시장 참여자들의 어리석음이 그대로 노출된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요. 이 리스크는 다르게도 보입니다. 이 한파가 북미, 유럽, 동아시아 LNG의 스팟성 수요를 동시에 밀어올리면서 가스가 협상 카드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유럽을 압박하는것도 이런 백그라운드가 있겠죠. 에너지가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기후+지정학+금융의 합성자산이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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