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향후 날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오호츠크해 저기압, 그리고 유럽으로 남하하는 한기입니다. EPS 앙상블 모델에 따르면 8일 시점에 오호츠크해 인근에 고층 저기압이 머무르면서 상대적으로 추위가 일본으로 밀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호츠크해 저기압이 수축, 난기를 동반한 기압마루가 북상, 상대적으로 따뜻한 영역이 한반도를 덮겠는데요. 하지만 유럽을 두들기고 있는 한기 덩어리가 접근해오면서 연휴 이후엔 한 차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문제의 원인은 역시나 대기 상층, 성층권역의 북극 소용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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