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원래 차가워야 할 북동풍이 천천히, 동해와 남해 바다를 지나며 하층부터 데워집니다. 작년까지 발생하던 급격한 고온 현상은 남해상의 바다와 남풍의 결합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지금 기온 변화는 상당히 부드럽고 쾌적하게 흘러가는 셈입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계절 변화와 달리 SSW로 인해 발생한 블로킹 고기압에 의해 작용한다는 점에서 이런 쾌적한 날씨는 금방 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500hPa, 바이칼호 인근에 있는 한랭핵이 서서히 내려오면서 남해상으로 접근하는 온난 저기압과 충돌, 3월 2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예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