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수평적관계' 에 왔어요.

꽤나 오래 된 한정식집이 폐업 한 뒤 그대로 오픈하여서, 마치 양옥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로스터리 / 브루잉 / 카페 공간이 분리되어있는게 재밌었어요. 중정이 넓게 위치한것도 좋았고요.

커피와 소통이라는 매개체로 서로의 장벽은 낮아지고 취향의 폭은 넓어지는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수평적관계' 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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