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내 2박 현지 1박 키타큐슈 여행에 대한 간단한 회고를 작성해봤어요.
- 여행기간중에, 비가 껴있다면 '배'를 이용하는 여행은 재고해보도록 하자. 미친듯한 습기가 덮친다
- 모지코는, 시모노세키 근처에 있다보니 유명해진곳이지 아카렌가의 규모는 작고 생각보다 볼만한게 크게 없다
- 가라토시장, 원래는 평범했던 시장이 관광객들 덕분에 유명해진곳이라 어디까지나 바다를 보며 먹는 분위기로 경험하는곳이다. 대부분의 초밥은 새벽 4,5시경 미리 만들어진것이 4,5시간 대기를 하다 (실온에 방치되어있다) 판매된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다.
- 고쿠라에도 꽤 관광지가 많다. 차라리 시모노세키를 빠르게 탈출하고 바로 고쿠라로 가는것이 좋아보인다.
- 여행 기간이 길 경우 (2박 이상) JR큐슈패스를 이용해서 후쿠오카나 큐슈인근 여행을 해보는것도 좋을지도
- 갈때는 성회호, 돌아올때는 하마유가 제일 좋다. 성회호에 2인실, 금 / 토 / 일 출발편이라면 진지하게 1등실로 업그레이드 하는것을 고려해보자. 당신이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한다면 인당 3만원 추가로 단독 객실을 받을 수 있다.
역시 그래도 배 여행이 주는 낭만이 있긴 하지만 혼자서는... 조금 심심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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