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을 정말 맛깔나게 뚜까패고 있는데, 이게 시진핑 집권 이후에 좀 공세적인 외교 성향으로 바뀐 그런 탓도 있긴 하지만, 지금 미국한테 계속 수세로 밀렸던 모양새다 보니 한번 정도 푸닥거리를 해서 체면을 좀 세우고 싶어 하던 그런게 있었을겁니다... 한국은 좀 체급이 약하기도 하지만 때려줄 만한 명분이 애매했던 차에, 일본이 대가리 쳐들고 뻣뻣하게 들이대니 너 잘걸렸다 하고 힘자랑을 하는 그런거 같죠. 마침 명분도 아주 좋게 하나의 중국을 정면으로 매도한 모양새가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