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은 대충 오미크론 이전과 이후로 갈리는데, 오미크론 이전은 그야말로 걸리면 멀쩡한 사람도 죽을 수 있는 수준의 감염병이었고, 특히 알파나 베타때는 정말로 사람이 픽칙 죽어나가서 사후처리조차 제대로 안되는 지옥도였음... 오미크론 이후는 치사율이 극적으로 내려간 대신 전파력이 엄청났고, 다행히 백신 보급이 많이 깔린 덕에 그대로 엔데믹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거였고, 이단계에선 우리나라도 방역 시스템이 못당하긴 했었음. 이 오미크론 시즌의 한계를 앞 시즌과 섞어 말하는건 악의가 잔뜩 담긴 화법이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