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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밥 한번 먹자’라는 인사에는 건강·경제적 안정·마음 상태 담겨 n.news.naver.com/mnews/articl... 한편, 유목문화권인 몽골에서는 ‘너희 가축은 잘 있어?’가 대표적인 안부 인사다. 생계의 기반이 곡식이 아니라 가축이기 때문이다. 언어는 결국 그 사회가 무엇으로 살아왔는지를 반영한다. 그러니 언젠가 몽골 친구에게서 “너희 집 닭은 잘 있어?”라는 질문을 받아도 너무 놀라지 말자.

‘언제 밥 한번 먹자’라는 인사에는 건강·경제적 안정·...

‘언제 밥 한번 먹자’라는 인사에는 건강·경제적 안정·마음 상태 담겨[정주영이 만난 ‘세상의 식탁’]

문화일보 | 네이버 · EPI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홍보 이미지 “‘다음에 밥 한번 먹자’가 그냥 인사인 줄 몰랐어요.” 몽골에서 온 유학생이 한국어 배우며 가장 당황했던 표현이라고 했다. 몽골에서는 ‘밥 먹자’고 하면 실제 날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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