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는 그 말이 듣고싶었다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다 행복한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다 그러다가 어느 날에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기도 하겠지 중요한 것은 이렇듯 내가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이 감정이 별거 아님을 지켜봐 줄 사람 한 명이다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 줄 사람 한 명이다 내가 이 감정의 터널을 헤집어 헤엄쳐 나왔을 때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며, 거대한 감정의 종식을 선언해 줄 사람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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