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생에게 주기적으로 해주는 소리 동생 : (상대가 나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거 같다는 이야기) 나 : 응. 동생아. 그건 '니 머리 속에 있는 그 사람이 하는 소리'인데 그건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니 머리 속의 그 사람'이 한 말이야. 결국 그건 '니가 너한테'한 이야기지. '현실에 존재하는 그 사람'이 너한테 한 말이 아니야. 상대와 직접 이야기해보기 전에는 그 사람의 '진짜 생각'을 알 수 없어. 물론 니가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렇게 판단할 수는 있지만, 그게 현실이란 뜻은 아냐. #카토의_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