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는 자기연민과 힐링을 목적으로 작품 만드는 사람이고, 토미노 요시유키는 충격먹은 과거를 가지고 내가 여러분께 진실을 알려드리겠음 이러면서 작품 만드는 사람이고, 안노 히데아키는 덕후심 자극하는 고자극 컨텐츠 만드는 게 우선인 사람이고, 신카이 마코토는 우주최강의 변태고, 와타나베 신이치로는 전에는 정말 쿨섹했지만 이제는 본인이 아직도 쿨가이인 줄 아는 아저씨고, 콘 사토시는 천재다.
오시이 마모루는 본인이 여태까지 로맨스를 그려왔는데 로맨스의 시선이 범인의 시선과 달라 자꾸 세상이 저거 저거 뭔 심오한 철학이 있다라고만 봐줘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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