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할말]
이 글이 닿는 여러분께
하루의 시작에 눈을 떠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눈을 감는 때까지 버텨낸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건 의심할 바 없이 위업입니다.
귀하의 노력과 시도가 언제든 그 어떤 형태로든 품에 안을 수도 없을 만큼의 결실로 돌아오기를, 고민이 아무리 무겁게 내려앉으려 하더라도 그것을 홀로 감내해야만 하는 날이 없으며 그 끝에 뱉는 한숨이 안도로 인한 것이기를 바랍니다.
공감과 친절, 나눔과 사랑 또한 연민이 무언가가 돌아오기를 기대하여 갖거나 행하지 아니하였더라도 그것이 결국 돌고 돌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처음 시작된 곳으로 돌아오는 세상이며 타인의 괴로움을 자신의 것처럼 아파하여 그의 힘이 되어 주는 것이 당연한 삶을 우리가 살 수 있기를,
고통과 울음이 떠나는 걸음과 즐거운 일들이 재잘거리며 찾아오는 걸음이 바빠, 잠자리에 들 때에는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을 품고 근심 없이 누울 수 있는 날이 귀하의 것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