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해뒀던 Claude for Chrome 초대장이 왔다. 테스트해보니 Comet(Perplexity)의 어시스턴트보다는 확실히 agentic하지만 아직은 제대로 잘 결과를 주진 못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좀 더 이것저것 해본 감상:
- 트위터 페이지에서 이 사람의 트윗을 읽고 사용자의 특성을 요약해달라고 하니까 잘 수행해주었다. 타임라인의 트윗을 100개 이상 읽고 누가 무엇을 올렸는지 정리해달라고 하니까 시간이 꽤 오래 걸리지만 스스로 스크롤하고 어떤 트윗들이 올라왔는지 잘 정리한다.
- 연구를 소개하는 기사(기사 내 DOI는 따로 없었다)에서 "Summarise this post to Korean and search this research paper."라고 하니까 기사를 기준으로 요약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논문을 찾아서 논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잘" 요약해준다.
- 당연히 요즘 성능 좋은 LLM이니... 화면에 영어가 나오던 한국어가 나오던 일본어가 나오던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물어보니 모델은 Claude Sonnet 4를 사용한다고.
이런 세상이 왔는데 SNS에서 AI로 봇을 돌리는 것도 굳이 장황하게 코드를 짤 필요도 없이 브라우저 붙은 AI한테 딸깍하면 되는 시대가 아닌가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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