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법은 저작권자를 보호하는 것이지 창작자를 보호하는 게 아니다. 저작권은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국한하지 않고 "법인"이라고 하는 법적 인격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대량생산이 창작에 민주화를 가져다주리라는 기대는 지나치게 순진한 것이지만, 동시에 저작권이 언제나 창작(자)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지나치게 순진하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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