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에 '박쥐 아파트' 지어준 전기회사 직원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오늘 4월 17일은 '국제 박쥐 환영의 날'인 가운데, 미국의 한 전기회사 직원들이 전봇대 위에 설치한 박쥐 둥지가 눈길을 끈다.'배트 플랫(Bat Flat)'이라 불리는 이 둥지는 박쥐가 포식자의 눈을 피해 쉬거나 잘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편함처럼 생긴 구조물로, 입구가 좁고 오목해 전봇대에 오르는 작업자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기둥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현재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에너지회사 도미니언에너지 직원들이 버지니아주 전봇대에 박쥐가 둥지를 트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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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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