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류가 왜 한국에...빙하기에 갈라진 땅 탓?:
일본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담수어류가 한국 하천에서도 발견됐다. 일본에서는 ‘카지카(カジカ)’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혼슈, 규슈 북부 등 산간 계류에만 사는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연구와 현장 조사에서 한국 동해안 남부로 흐르는 하천에서도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한국 이름은 민무늬둑중개(Cottus pollux)다.첫 발견은 2021년 경주 대종천 상류에서였다. 당시 한국 고유종인 둑중개(Cottus koreanus)로 분류됐으나, 한강 수계 상류에 있어야 할 종이 동해 남부에서 발견됐다는 건 이상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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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1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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