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인 줄 알았더니...장어는 왜 국제협약 의제 됐나?:
여름철 보양식으로 익숙한 장어가 국제 협약 의제로 올라섰다. 한국인에게는 흔한 식재료지만, 국제사회에서는 멸종위기로 불리며 거래 규제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장어'라는 통칭에는 여러 종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북미뱀장어(Anguilla rostrata), 유럽뱀장어(A. anguilla), 극동뱀장어(A. japonica)가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에서 유통 및 소비되는 장어는 대부분 극동뱀장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업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양식장은 극동산 치어(실뱀장어)를 들여와 기른 뒤 출하하는 구조다.극동뱀장어는 세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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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18: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