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현의 기후과학] 온실가스의 심판...430ppm과 푸른 심장의 경고:
최후의 방어선이 무너졌다.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CO₂)를 삼키며 버텨오던 바다가 더 이상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마침내 CO₂를 토해내고 있다. 지구는 폭염과 집중호우, 가뭄이 교차하는 격렬한 소용돌이 속으로 밀려들고 있다.이 혼란의 중심에는 기후변화를 지배하는 온실가스가 있다.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불화가스(HFCs, PFCs, SF₆). 투명한 이 분자들은 태양 복사열을 붙잡는 보이지 않는 족쇄다. 그 농도가 높아질수록 지구의 열기는 빠져나갈 구멍을 잃고, 온도는 피할 수 없는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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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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