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현의 기후과학] 겨울과 여름이 충돌하는 한반도 기후:
계절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한다. 겨울과 여름이 충돌하고 있다. 은유가 아니다. 기상 관측 기록 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다. 영하 15℃ 아래로 떨어진 새벽 공기와 영상 10℃에 가까운 오후 공기가 사흘 안에 교차한다. 20℃를 오르내리던 11월 초 늦더위가 엿새 만에 영하로 꺾인다. 계절이 순서대로 이동하지 않는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밀어내고, 되받아친다.우리는 오랫동안 기후위기를 ‘평균 온도 상승’으로 이해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의 기후변화는 기준값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평균은 오르고 있지만, 그 평균 위를 오가는
newspenguin.com/news/articleVi
(2026-02-13 08:27:18)

0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mstd.seungjin.net/users/newspenguin/statuses/116060317433961701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