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었던 웹소 중 마음에 들었던 건 [종말의 뱀이 되었다]. 기본은 무한 성장하는 먼치킨물이지만 주인공이 괜히 폼 잡지 않고 명랑하다 못해 얼빵해서 거북함이 덜하고 좋았다. 절단신공도 잘 쓰고, 불쾌한 구석도 별로 없고, 전반적으로 작가가 헤이트 컨트롤에 능한 느낌. 인외를 다루는 방식도 좋고. 특이하게도 표지가 작가 본인 그림이다. 중간에 외주 줘서 근사한 걸로 갈아 끼운 적이 있는데, 원 표지의 하찮아 보이는 느낌이 내용과 찰떡이라서 결국은 롤백했다고[...]. 현재 2부 마치고 휴재중.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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