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소관계"는 잘 쓰이지도 않던 단어인데 갑자기 "친근한 관계"로 착각하고 오용하는 일이 보이는군요.

"친소"는 "친근함"과 "소원함(안 친함)"을 묶는 말입니다.

"원근법"(멀고 가까움), "주야간"(낮과 밤), "발착"(출발과 도착)처럼 서로 반대 개념을 묶는 조어입니다.

둘이 좋은(친한) 관계 있다고 하려면 문맥에 따라 "유관", "선린", "우호 관계" 등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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