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비도스의 세티 1세 사원에는 이른바 "헬리콥터 히에로글리프"로 불리는 문자 새김 기록이 있어요.
과연 현대인에겐 헬리콥터, 비행선 등으로 보일 형상이긴 하죠. 그래서 유사과학 신비주의자들이 "고대 문명의 초월적 기술"이라느니 "외계 문명의 흔적"이라느니 해요.
그러나 실상은 원래 문자가 있었던 자리에 새로운 문자를 새기다 보니 문자가 겹치면서 뜻하지 않게 나타난 형상일 뿐이었어요.
당연하다. 그 시절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포털을 열고 워프를 할 수 있었다. 헬리콥터 따위의 열등한 탈것이 왜 필요했겠는가.
만약 고대 이집트 외계 문명이 수천 년 존속하는 동안 헬리콥터 따위를 운용했다면 엄청난 화석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로 심각한 기후 위기가 발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대 외계인은 반물질을 동력원으로 하여 시공간의 만곡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이동하였기에 그런 문제를 겪지 않았다.
#진실은_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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