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MBK 규탄으로 시작해서 정부의 개입과 해결을 촉구하던 홈플러스지부의 단식 농성이 오늘 끝났습니다.
물과 소금마저 끊었던 지부장님이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뒤 12.3 시민대행진에 영상으로만 메시지를 보냈던 게 바로 어제인데요… 다행히 오늘 오전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이 병원에 방문했는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정부과 협력할 것이라는 면담 결과가 나왔고 그에 따라 단식 농성은 일단락이 났네요.

그래서 눈이 엄청 오는 와중에 열린 긴급 집회~보고 대회~였는데 다들 화색이 돌고 엄청 신나하시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