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roto와 Bluesky의 목표는 개방되고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중앙집중 서비스보다 같거나 더 나은 UX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하 블루스카이 소개와 모더레이션 문제)"
// 아키텍처 섹션은 나중에 읽고...
(ActivityPub and Mastodon) 마스토돈은 서버 관리자에게 막대한 권한을 준다. 다른 서버를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가 다른 서버로 마이그레이션하려면 이름 변경, 게시물 이전 등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종속성이 발생한다. 서비스가 예고없이 셧다운되거나 도메인이 압수된다면 사용자의 소셜 그래프는 사라진다. 이러한 위험은 셀프호스팅으로 완화할 수도 있지만 전문성과 비용이 요구된다. atproto는 모더레이션과 호스팅의 역할을 분리하고, 데이터 유실없이 서비스 제공자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나도 이런 상황을 가끔 상상해서 직접 Hollo 인스턴스를 띄울까 고민했다. 사실 지금도 고민 중인데 이미 쓴 글이 많아서 망설여진다.
(Conclusion) "누구든 클라이언트를 개발할 수 있고, PDS를 호스팅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인덱싱하거나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록 Bluesky는 단일 회사가 운영하고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탈퇴(credible exit)를 지원하기 때문에 탈중앙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회사가 사업을 중단하거나 신뢰를 잃는다면 다른 제공업체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일부 탈중앙화 시스템들은 검열에 대한 저항을 중점으로 두지만, 우리는 좋은 UX를 위해 괴롭힘이나 허위정보 같은 문제를 명확히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의 1급 문제는 인프라 호스팅과 분리된 모더레이션이며, 사용자가 자신이 보는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 현재 내 입장에서는 페디버스 인스턴스를 셀프 호스팅하기만 한다면 여기에서 문제 삼는 건 대체로 해결될 것 같긴하다. 기술적인 부분은 좀 시간을 내서 아키텍처 섹션을 읽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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