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age of the City>를 읽었다. #독서
도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한 번은 읽는다는 그 책. 개인이 도시에 대한 갖는 심상, 즉 '도시 이미지'를 명확하게 만듦으로써 좋은 도시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케빈 린치의 이론이다.
왜 광교에 사는 사람이 ‘수원시 산다고 안하고 광교 산다고 하는지’ 다시 생각해봤다. 경기도의 신도시 거주민들에게 형성된 도시 이미지가 그렇다. 지하철역을 정점으로 만들어지는 상업지역, 서울로 향하는 대중교통 노선, 고속도로가 만드는 경계, 이 모든 것이 구도심과의 단절을 일으킨다. https://social.silicon.moe/@parksb/113577802145645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