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있겠지. 저 글에서 말한 것 처럼 신만 알겠지. 그걸 알 수는 없고, 내가 가진 정보만으로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 까지는 저 글에 동의함.
근데 내가 가진 정보로 고른 선택지가 '정답에 한없이 가까운 해답'이라고 자칭하는 것은 진짜 오만의 극치임.
모든 선택은 '내가 지금 가진 정보만으로 어쩔 수 없이 내리는 타협, 절충안'이어야함. 이게 나중에 볼 때도 정답에 가까울 것이라고 확신하는건 무조건 오만임 ㅋㅋ 우연히 정답에 가까웠으면 땡큐고 운이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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