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077490
SK텔레콤은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시스템과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출 피해를 막는 데 있어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안내했는데, 더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고객 목소리가 커지자 추가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네들이 보기에도 대책이 없어서 전량 유심 교체 하면서도, 안 해도 되는데 해주는 거라고 거짓말을 하는 꼴이 한심하다. 유심 교체 비용 외에 방문 비용 등의 추가 보상 요구에 면피하려는 짓. 유심 교체만이 답이라고 인정하면 관련 비용을 보상해주어야 하니까.
그래도 일단 전량 교체가 발표된 이상 유출된 데이터의 가치가 크게 낮아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입니다. 더 안전하려면 재고 유심이 다 소모된 이후가 좋겠지만 빨리 교체하는 게 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