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캠프의 이준석들

https://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7223.html ‪ “당내 분위기는 지난 대선 때와 달리 여성 의제에 대해 입을 뗄 수 없는 분위기”

“이미 민주당에 2030 여성은 잡은 물고기다. 어쨌든 민주당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같은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 2030 여성을 정치적으로 대표할 만한 대체재가 없단 걸 안다”

“22대 국회가 시작될 때부터 계엄 직전까지 성폭력 정책과 법안들 때문에 여러 의원실을 만나고 다녔는데, 확실히 너무 많은 의원실과 보좌진이 남초 커뮤니티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더라”

“(국회 내에서) 이준석 후보 얘기를 너무 많이들 했다”

“그가 ‘젠더 갈라치기’라는 정치권발 선동을 쓰고 있고 그 자체가 프레임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많이 인식한 것 같았는데 정치권에서 이준석 후보가 과대 대표되고 있었고, 정치인들 스스로 그의 말을 인용하면서 중요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이 정말 큰 문제로 느껴졌다”


대선 승리가 가시권에 들어오자 민주당 내의 이준석들이 날뛰고 있음. 여성 유권자들에게 다른 선택지가 주어져야 하고, 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압박이 필요하다.

이준석 후보가 결국 펨코대장을 벗어나지 못해 제3당을 3석짜리로 만들었던 바보짓을 민주당에서도 해보려는 놈들이 많음. 이 후보보다는 이 후보에 동의하는 정치권 젊은 남성들이 진짜 문제임.

0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hl.pkgu.net/@pkgupdt/01966c48-6ed6-7d55-bff8-fffee76879e9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