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F 포맷을 써 보고 느낀 점
- 2MP, 내 사진에 쓸만한 품질 기준 용량은 jpg 대비 50% 정도는 줄어든다. 다만 하늘 그라데이션에서 밴딩 노이즈가 없는 수준까지 올리려면 차이가 없거나 더 커지거나 한다. 이때는 jpg로 변경.
- 용량 절약은 잘 되지만 문제는 인코딩 시간. 8MP 정도에서도 실사용에 무리가 간다. 이건 리눅스/맥에서 더 빠른 인코더를 쓰면 개선되겠지만 대폭 개선은 어렵다.
- 트래픽, 스토리지가 자가? 부담인 연합우주 아니었음 나도 mozjpeg 최적화한 jpg에서 멈췄을? 것.
- 아직 AVIF 지원은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다. 최신 스펙 지원 여부가 SW마다 다르고, 정식? 워크플로우에 넣기엔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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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C가 애플, 캐논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에 비해 AVIF는 인터넷 테크 기업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전자가 사진 제작 쪽에서 쓰인다면 후자는 인터넷 서비스쪽에서 많이 쓸 듯. 개인은 대부분 jpeg 유지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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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C도 그런데, 차세대 이미지 포맷들은 용량 절약에 주력하고 품질 자체에 대해서는 비중이 적다. 10, 12비트 컬러 지원은 좋지만 디스플레이의 한계 때문에 효용이 떨어진다. 개인에게는 여전히 mozjpeg이 제일 나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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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sless는 PNG보다 용량 이득이 있긴 한데, 인코딩 시간이 문제다. 스크린샷 등에서는 PNG가 더 낫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