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천하는 최근? 웹소설은 간다왼쪽 작가의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사랑을 하는가, 나는 어떻게 사랑을 하는가,를 염두에 두고 써내려간 대체역사, 판타지 장르의 수작. 대역물들이 개인의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데, 개인의 문제와 세계의 문제를 인격신들이라는 도구를 써서 잘 이은 작품이다.
작가의 다음작인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도 재미는 있지만, 이 작품만큼 인간적?인 이야기는 아니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