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병원 다녀오고, 약먹고 근육 풀리는 상태로, 세상 편한 상태로 비소리 들으면서 앉아있는데...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편한 머리 상태로 고민을 좀 해봤는데... 이번 소일장은 그냥 넘어가려고한다. 이렇게 몸이 편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기차를 타고싶다. 기차를 타고 바다를 보러가고싶다. 실제 가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기분이다. 달리 말하면, 편하게 쉬고 싶고, 실제 편하게 쉴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게 근 몇년 만인지 모르겠다. 불안도, 번민도, 고뇌도, 고통도 없이 한주를 성실하게 보냈다는 만족감으로만 충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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