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나 웹소설 등에서 나타나는 일본 서브컬쳐식 의성, 의태어나 관용구,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런걸 쓰면 오타쿠라고 해서 지탄받거나 조롱받는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오히려 그런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상황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문화라는 것은 서로 교류하고 뒤섞여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니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한국 만화에서의 전통적 표현 방법 등의 위치가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K-컬쳐 인기에 힘입어 다른 나라의 작품에서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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