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확을 해야지."
추수의 여신은 여름이의 몸을 쓰다듬었습니다. 여신의 손가락이 짙은 주황빛으로 익은 터럭을 지나자 고랑이 생겼고, 고랑이 생긴 옆으로 잘 자란 밀과 보리가 누웠습니다. 고랑에서 잘 익은 가을의 향기가 올라왔습니다.
여신은 그 내음을 깊이 맡았고, 여름이는 기분이 좋은지 고롱거렸습니다.
여신은 그 기분좋은 향기와 소리를 모아 반죽을 하고 오븐에 구웠습니다.
그러자 맛있게 구워진 빵이 하늘에서 쏟아졌습니다. 모두가 모여 그 빵을 먹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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