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모순이 현재 중국이라는 국가의 시스템이 가지는 모순을 은유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혁명은 영속적이어야 하기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의무이건만, 어찌하여 변화하고 변화할 수록, 한걸음 한걸음 발을 앞으로 나갈 때마다 혁명의 주체들은 타도의 대상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가는가? 아직까지는 모두가 이 모순과 괴리의 공존상태에서 살아가지만, 어느 순간 더 이상의 공존이 불가능한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그때도 혁명은 영속적일 것인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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