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는게 지옥같으면 지옥이 좀 살만해 보이는 법이다. 그래서 그게 지옥인 줄 알면서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몸이 박살날 걸 알면서도 그저 최저 시급을 맞춰준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C사 물류창고 파트타임일을 새벽부터 나가는 사람들같은. 작가라고 하여 다를게 없다. 만약 저 조건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 부디 자책하거나 자괴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건 그만큼 당신의 삶이 잔인하다는 뜻이니까. 피와 같은 글을 시간단위로 뽑아서 계산해야 할만큼 절박하단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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