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입춘대길 촌극을 보면서, 입춘대길에 대해 중국인같다. 라고 말하는 사람의 연배가 대충 나와 비슷한 혹은 그보다 많은 사람들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그들이 평소 주장하는 소속된 집단에서의 위치라던가, 경제적 혹은 가족 환경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언짢을 수 밖에 없었다. 내 또래의 사람들은 입춘대길이 무엇인지 학교에서 배우고 자란 세대이며, 집에서 어른들이 그것을 집의 대문(혹은 정문)에 붙이는걸 보면서 자란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 뜻을 모를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