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모든 창작물이 그렇겠지만 복수와 용서 역시, 어느쪽이든 그 방식으로 다루지 않으면 방향을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가 됨. 적절한 언급일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후기영화, 특히 끝이 없는 스칼렛이 예시가 될 것 같음. 두 영화 모두 복수를 다층적으로 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걸 다루는 방식이 관객들로 하여금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특히 왕좌의 게임은 굉장히 다층적으로 구조화된 복수가 다른 방식으로 승화될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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