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우리는 다시금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어차피 인간도 자신이 의도한 바를 완전히 담을 수 없다면, 결국 우연성과 타협이 필연적이라면, AI 생성물과 인간 작업물의 효율적 차이는 무엇인가? 사실, 효율적 차이는 없다. 따지고 보면 프롬프트 수정만 하는 AI가 더 효율이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창작물에는 수정을 거치더라도 그 흔적이 남는다. 원래의 결과물에서 어떻게 수정했는지, 그 수정을 통해 무엇을 전하려 어떤 고민을 했는지 유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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