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그리 미치니 지방의 전시회, 작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전시회는 어떠했는지도 기억난다. 그곳은 음악이 없었다. 멈춰선 공장에서 단 한개 남은 물건을 위해 음악을 틀어줄 이는 아무도 없었던 거다. 날씨가 이러니 문득, 미술관에 가고 싶다. 그곳에 가서 앉고 싶다. 아는게 없어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 앞에 앉아서 그냥 그 그림을 바라보고 싶다. 그 그림에 담긴 영혼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에 음악이 흐르길 바란다. 그 영혼에 맞는 음악이. 나는 그걸 바란다. 원한다. 물건이 아닌 사람으로, 보고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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