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다보니 다시금 정당 현수막이 많이 걸리는데, 이상하게 유독 어떤 당의 현수막은 말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감이 안잡힐 때가 많다. 맥락도 없이, 중간에 문장을 끊어버리거나, 문장이 아니라 무의미한 단어를 연속시킨 덩어리 같은 경우가 많아서다. 그런 현수막을 자신의 얼굴과 이름까지 넣어서 길가 여기저기에 걸어놓는데,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자기들끼리의 어떤 은어일까? 생각을 하면 마치 현수막이 'ㅋㅋ 알제?ㅋㅋㅋ" 하고 그쪽 언어로 놀리는 것 같아 짜증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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