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우리 사회는 해외 파병이라는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아. 아니 그 전에 전쟁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음. 이미 국토에서 전쟁을 한번, 해외 파병을 통한 전쟁을 한번 치뤄봤는데도 말이야.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면 굉장히 기이한 느낌이기도 하고. 달리 이야기하면 전쟁의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그만큼 묻혔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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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진행 중인 곳에 군을 보낸다는건 그냥 해외로 워킹홀리데이 다녀오는 그런게 아닙니다. 참전한다는 것이고, 그건 어떤 식으로든 손에 피를 묻히는 행위에 동조한다는 뜻입니다. 민간인들이 수만킬로미터 밖에서 전쟁에 대해서 가십처럼 소비하는 것과는 그 무게가 다릅니다.
물론, 싸워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당연히 있죠. 그래서 전쟁은 대의와 명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번 이란 전쟁은 그런게 있나요? 이번 전쟁은 과거 이라크전만큼의 명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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