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첫 수강신청 때, 조교님들이 신입생 커리큘럼을 안내해주었다. 전공필수, 교양필수, 전공선택, 교양선택 등등. 학부생으로 입학했던 탓에 학부 안에 들어있던 서로 다른 세부전공의 전공 과목들이 골고루 들어갔는데, 동기 중 몇몇은 그 커리큘럼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가 가고싶은 세부전공의 과목들로 시간표를 임의 편성했다. 이게 한 2주 정도 지나고 나서 문제가 되었는데, 이렇게 커리큘럼을 짠건 수강인원의 편중을 막기 위함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임의로 편성했던 동기들 대부분은 수강정정기간에 정정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