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대로, 중요한 아키텍처 결정을 내리거나 복잡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을 해석하거나 새로운 알고리즘을 설계해야 하는 작업은 AI 지원을 받는 인간 주도 개발에 더 적합합니다. 핵심은 큰 작업의 어떤 측면을 에이전트에게 효과적으로 위임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이 인간의 판단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지 인식하는 데 있습니다
```
결국 중요한 순간에는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다...
```
반대로, 중요한 아키텍처 결정을 내리거나 복잡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을 해석하거나 새로운 알고리즘을 설계해야 하는 작업은 AI 지원을 받는 인간 주도 개발에 더 적합합니다. 핵심은 큰 작업의 어떤 측면을 에이전트에게 효과적으로 위임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이 인간의 판단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지 인식하는 데 있습니다
```
결국 중요한 순간에는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다...
아카이브 쌓아만두고 후기를 안 적었네.... 일 생각만 하느라 후기 작성도 미루게 되는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암튼 후기를 남기자면......
내가 딱 바이브코딩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책을 통해서 재확인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이브코딩이 확실히 개발 진입장벽을 낮춰주기도 하고, 생산성에 부스트를 달아주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책임져야한다는 입장이긴 했었다.
뭔가를 빨리 만들고, 그럴싸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치자. 근데, 그런 제품을 누가 써? 그렇게 만들어서 어떤 비즈니스 임팩트가 있어? 품질은 누가 책임져? 라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는데 이런 관점에 대해서도 균형적인 시각을 주고 있다.
거듭해서 무작정 그냥 갖다쓰지말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갖다쓰라고하는데 어떻게 보면 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 갖다 쓰는 것의 좀 더 고차원레벨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social.silicon.moe/users/reading_kojima/statuses/115655726678802713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