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계는 원래부터 타업종에 비해 변화가 빠른 곳이었는데, AI 가 일으킨 생산성의 상향 평준화 때문에 그 변화 속도가 미친듯이 가속된 느낌이다. 이런 큰 변화의 시기에는 혼자서 적응해낼 자신이 없다면, 회사에 몸을 담고 있는 편이 낫다. 조직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생산성 폭증의 시대에 적응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압박을 당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더 해내라고 요구 받더라도 버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과 홀몸으로 서서 이 모진 풍파를 다 받아내는 건 비교가 어렵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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