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낡은 논의다. 과거 사법시험에 개천용 케이스가 없진 않았지만, 그건 그때의 시대 상황이 가능하게했던 케이스였을 뿐이다. 지금 사시가 부활하면 개천용이 가능이나할까? 월세가 이렇게 올랐고, 언덕배기 싸구려 단칸방이라도 있었던 신림동은 죄다 원룸으로 변했는데, 서울에서 몇년간의 고시생 시절을 버텨낼 돈이 개천에서 났다는 가난한 자들에게 있기나 하겠나? 차라리 로스쿨 제도를 유지하고 장학금 제도를 활성화 하는 게 더 현실적일 것이다. 이런 논의가 정치에 진출한 사시 출신들에게서도 언급되는 걸 보면 사법고시 합격에 그들이 인생의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하는지 알 수 있다. 지나고 나면 그냥 별 거 아니지만 끝없이 과거의 영광을 되새김질하며 먹고 사는 부류인데 특히 법조계가 심하다.

사시 부활 땐 ‘개천 용’ 가능하지만…‘고시 낭인’ 등 논쟁 재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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