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코미의 집으로 놀러갔더니, 이상한 서류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코미는 엘프 도시의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모양이었는데, 코미는 일의 개념을 이해 못 한 것인지 서류에 그냥 손바닥 도장만 찍어대고 있었다. 내가 이래도 괜찮냐고 물어보니, 코미는 회사 이름이 '유령 회사'라 괜찮다고 했다. 내가 무언가 말해보려고 했지만, 코미가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냥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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