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얘기(관리자 입장)
아직 완전히 정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발암 직원은 인사이동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면접때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관련 지식도 완전히 부족하고, 그러면서도 지식을 늘리려고 하지도 않고 문제가 발생하면 업무능력이 아니라 주위 사람과의 친밀을 이용해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여러차례 문제에 대해 지적을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고 하나를 배우면 하나를 간신히 할까 말까 한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동료들이 이 친구 땜빵을 해준다고 전부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갔고요. 그런 와중에 휴가는 동료들 신경 안쓰고 전부 명절 전/후로 1년어치를 미리 선점하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 친구 같은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최근 두 명을 선발했는데 둘 다 비슷했거든요. 우연도 반복이 되면 일상이라 느끼는 것이 사람이니까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이 직종의 수요가 없어져 그런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대량생산 기조로 인해 문제가 있는 친구도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인지.
아무튼.
사람 뽑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고용 입장에서 생각하시니 제 이야기를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진짜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회사가 휘청거립니다. 진짜 사람 뽑는 것은 어렵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면접때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관련 지식도 완전히 부족하고, 그러면서도 지식을 늘리려고 하지도 않고 문제가 발생하면 업무능력이 아니라 주위 사람과의 친밀을 이용해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여러차례 문제에 대해 지적을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고 하나를 배우면 하나를 간신히 할까 말까 한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동료들이 이 친구 땜빵을 해준다고 전부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갔고요. 그런 와중에 휴가는 동료들 신경 안쓰고 전부 명절 전/후로 1년어치를 미리 선점하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 친구 같은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최근 두 명을 선발했는데 둘 다 비슷했거든요. 우연도 반복이 되면 일상이라 느끼는 것이 사람이니까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이 직종의 수요가 없어져 그런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대량생산 기조로 인해 문제가 있는 친구도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인지.
아무튼.
사람 뽑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고용 입장에서 생각하시니 제 이야기를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진짜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회사가 휘청거립니다. 진짜 사람 뽑는 것은 어렵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은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