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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엔비디아 없이 ‘또 쇼크’ 불과 2주 전 오픈AI가 GPT-5를 공개한 직후, 딥시크는 자사 주력 모델의 최신 버전 ‘V3.1’을 조용히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일부 벤치마크에서 GPT-5와 맞먹는 성능을 보였으며, 가격 전략 역시 오픈AI보다 공격적으로 책정됐다고 평가한다.

딥시크, 엔비디아 없이 ‘또 쇼크’

딥시크, 엔비디아 없이 ‘또 쇼크’

Sharon Goldman & 김다린 기자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다시 한번 업계를 흔들고 있다. 올해 초 딥시크는 R1이라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발표해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에 맞서는 성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엔비디아 칩을 대거 투입하지 않고도 개발된 이 모델은 무료로 배포됐다.그리고 불과 2주 전 오픈AI가 GPT-5를 공개한 직후, 딥시크는 자사 주력 모델의 최신 버전 ‘V3.1’을 조용히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일부 벤치마크에서 GPT-5와 맞먹는 성능을 보였으며, 가격 전략 역시 오픈AI보다 공격적으로 책정됐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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