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들 눈에 머스크가 묘사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만만치 않다. 우선, 그렇게 많은 일을 자동화하려면 필요한 기술이 앞으로 20년 안에 충분히 싸고 널리 보급될 수 있는지부터 미지수다. 펜실베이니아대 공공정책학과 부교수이자 경제학자인 이오아나 머리네스쿠(Ioana Marinescu)는 최근 브루킹스연구소에 동료 콘라드 코어딩(Konrad Kording)과 함께 발표한 워킹 페이퍼에서 “AI 비용은 빠르게 내려가고 있지만 로보틱스는 여전히 비싸고,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일 안 해도 된다” 머스크가 그리는 AI·로봇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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